뉴욕의 필수 관광지 BEST 8 : 꿈의 도시를 만나다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도시이자 세계 경제, 문화, 패션의 중심지로 강한 영향력으로 미국을 넘어 세계의 수도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도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신화처럼 떠오르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중심지로 남아있습니다. 뉴욕은 높은 빌딩과 국제적인 비즈니스, 혁신적인 예술과 문화로 가득 차 있습니다. 워싱턴 D.C.가 미국의 정치적 중심이라면, 뉴욕은 세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뉴욕은 역사와 문화, 예술과 쇼핑, 다양한 음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에 뉴욕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관광 도시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센트럴 파크 Central Park
1857년에 처음 문을 열어 뉴욕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로움을 제공한 센트럴 파크는 뉴욕의 랜드마크이자 자랑스러운 상징입니다. 약 50만 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뉴욕의 허파'로 불리며, 그린의 푸릇한 식물들과 맑은 호수가 도시 속에 공중정원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습니다. 이 멋진 공원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매년 약 2,500만 명의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그린의 푸릇한 식물들과 호수는 곳곳에 흩어져 있어, 센트럴 파크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기념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다양한 명소와 활동이 즐비한 센트럴 파크에서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미술관, 동물원, 극장, 그리고 여름에는 공연이 열리는 무대 등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름에는 그린의 숲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즐기거나, 윈터 아이스링크장에서는 얼음 위에서의 아름다운 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건강을 챙기면서도 자연 속에서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곳으로, 맛집들도 자리하고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센트럴 파크는 뉴욕의 도시 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특별한 곳으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평온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2. 9.11 메모리얼 & 뮤지엄 9/11 Memorial & Museum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에서 발생한 '911 테러'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911 메모리얼 앤 뮤지엄은 뉴욕의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감동적인 공간입니다. 이 박물관은 총 5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에는 테러 당일의 참혹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는 전시물들과 기록물이 소중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은 테러 현장의 잔해물과 함께 희생자들의 생생한 기억을 간직한 공간으로, 감동과 경악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전시물은 테러 당시의 모습과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어, 그날의 참혹한 사건을 되새겨보게 합니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보다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어, 당시의 역사적인 순간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911 메모리얼 앤 뮤지엄은 뉴욕의 도시 경관에 흑백이 강렬한 하늘색과 어우러져 떠오르는데, 이곳은 희생자들을 위한 영원한 기억의 장소로서 뉴욕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그날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면서도 희생자들에 대한 존경과 경의를 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운영시간 : 09:00AM ~ 07:00PM
이용료 : 성인 26달러 / 학생(13 - 17세)·시니어(65세 이상) 20달러 / 어린이(7 - 12세) 15달러
이용 팁 : 뉴욕 패스·뉴욕 익스플로러 패스 소지 시 입장 무료 / 화요일 16:00부터 무료 입장 (티켓 선착순 배포 시간 변경 가능) / 가이드 투어 예약 가능
홈페이지 : https://www.911memorial.org
3.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미국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5,000년에 걸친 전 세계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자랑합니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네 개의 층에 걸쳐 약 200만 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예술의 보고로 불립니다. 이 미술관은 그림과 조각뿐만 아니라, 이집트, 그리스, 로마 제국의 고대 유물부터 현대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피카소',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렘브란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풍부하게 소장되어 있습니다.
미술관은 그 뿐만 아니라 문학, 과학,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예술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등장 인물들이 미술관 계단에 앉아 점심을 즐기는 장면으로 유명하여, 드라마 팬들 뿐만 아니라 예술과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명소 중 하나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뉴욕의 문화적인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예술의 다양성과 풍부한 역사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운영시간 : 월,화,목,일: 10:00AM ~ 5:00PM / 금,토: 10AM – 9:00PM / 수: 휴무 (방문전 공식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을 꼭 확인해 주세요.)
이용료 : 성인 30달러 / 학생 17달러 / 시니어(65세 이상) 22달러 / 12세 미만 무료
이용 팁 : 뉴욕 패스·뉴욕 익스플로러 패스 소지 시 입장 무료 / 한국어 안내서 있음 /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유료 대여 가능(입구) / 티켓 소지 시 연속 3일간 재방문 가능
홈페이지 : https://www.metmuseum.org/
4.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뉴욕의 맨해튼 '5번가'에 자리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미국의 상징인 하늘을 찌르는 아이콘적인 건물로, 1931년에 완공된 이래로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중요성을 고수하며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높이 381m에 달하는 102층으로 이뤄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현재 뉴욕에서 네 번째로 높은 건물로, '킹콩', '러브 어페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수많은 유명 영화와 드라마에서 등장하여 맨해튼을 상징하는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빌딩 내에는 두 개의 초고층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어, 낮과 밤에도 멋진 도시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도시의 불빛이 환상적인 야경을 만들어내며 뉴욕의 아름다움을 더욱 감상할 수 있는데, 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타워 라이트 쇼'입니다. 밤에는 시즌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로 펼쳐지며, 빌딩 자체가 더욱 생동감 있게 빛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그 높은 높이와 함께 뉴욕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고스란히 간직한 아름다운 건물로, 뉴욕을 찾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5.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National Monument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로 꼽히는 자유의 여신상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국가 기념물로, 뉴욕을 찾은 많은 여행객들의 필수 포토 스팟이기도 합니다. 이 동상의 정식 명칭은 '세계를 밝히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이며, 높이 93.5m에 달하며 무게는 약 225톤에 이릅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19세기 말에 프랑스 국민들이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모금하여 선물한 것으로, 프랑스의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브 에펠'이 건축에 참여하였습니다. 동상은 7개의 대륙을 상징하는 왕관을 쓰고 있으며, 왼손에는 미국의 독립 선언서, 오른손에는 '자유의 빛'을 상징하는 횃불을 들고 있습니다.
스테이턴 아일랜드 페리나 스테츄 크루즈를 이용하면 거대한 여신상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선상에서는 그 아름다움을 담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 동상은 미국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자유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뉴욕 시티스케이프의 중심에 자리해 있어 뉴욕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6. 브루클린 브리지 Brooklyn Bridge
1869년 착공하여 1883년에 완공된 브루클린 브리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로,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뉴욕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길이 약 1.8km에 이르는 현수교로, 이스트 리버 위에 걸쳐져 있어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아름다운 아치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킹콩' 등에서 등장한 브루클린 브리지는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로 유명합니다. 1층은 차도, 2층은 자전거 도로 및 보행자 통로로 나뉘어져 있어 도로를 통해 차량이 흐르는 가운데 자전거 타기나 걷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브루클린 브리지는 일몰 및 야경 타임에 브루클린 방면에서 건너면 맨해튼의 낭만적인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합니다. 다리 위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담은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이 아이코닉한 다리는 그 아치의 아름다움과 함께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해 있어, 뉴욕 여행 시 꼭 가봐야할 명소입니다.
7. 타임 스퀘어 Times Square
'브로드웨이', '42번가', '7번가'가 교차하는 곳에 형성된 타임스 스퀘어는 미국 최고의 번화가로, 뉴욕 여행의 시작점이자 빛나는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19세기 말에는 마차와 마구간 거래가 활발한 장소였지만, 1899년 작사가 오스카 헤머슈타인이 최초로 극장을 설립함으로써 다양한 공연장, 영화관, 레스토랑, 기념품 숍 등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타임스 스퀘어는 쇼핑, 여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뿐만 아니라, 유명 영화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비긴 어게인', '스파이더맨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 등의 유명 영화들이 이 지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특히, 매년 12월 31일에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새해맞이 축제가 개최됩니다. 11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축제에는 세계적인 가수들의 공연, 크리스탈 타임볼이 떨어지는 '볼 드롭',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 등이 포함되어 밤을 빛내는 대규모 이벤트로 유명합니다. 이 기간에는 전 세계에서 사람들이 모여 화려한 행사를 즐기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네온사인이 비추는 화려한 타임스 스퀘어는 뉴욕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8.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뉴욕 현대 미술관, 더 많은 사람들이 현대 예술과 근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1929년에 설립된 미술관입니다.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MoMA'로 불리며, 회화, 조각, 건축,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18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뉴욕 현대 미술관은 15만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어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와 같은 근대 예술가들의 작품부터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같은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시각과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뉴욕 현대 미술관은 그림, 조각, 건축뿐만 아니라 사진,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아우르고 있어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미술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가올 전시회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운영시간 : 매일 10:30AM ~ 05:30PM (단, 매주 금요일과 매월 첫번째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개장)
이용료 : 성인 30달러 / 시니어(65세 이상) 22달러 / 학생(학생증 필수) 17달러 / 16세 이하 무료
이용 팁 : 홈페이지 예약시 2달러 할인 / 뉴욕 패스·뉴욕 익스플로러 패스 소지 시 입장 무료 / 현대카드 이용 시 무료 입장 가능 (플래티넘 등급 이상, 동반 1인까지) /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무료 제공 (매표소, 신분증 필수)
홈페이지 : https://www.mo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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